[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
상하이에서 가장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예원 등불제가 시작된다. 14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2024년 갑진년 맞이 상하이 예원 등불제가 1월 21일을 시작으로 40일 동안 열린다. 지난 주말 예원 일대에는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꾸며지기 시작했다.
아직 미완성인 등불에도 이미 사진을 찍는 시민들도 있다.
올해는 2023년 토끼띠 행사와 마찬가지로 ‘산해기예기(山海奇豫记)’ 내용을 주제로 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메인 광장에는 아기 용을 주제로 한 등불로 꾸며지고 다른 공간도 특색있게 꾸밀 예정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2024년 예원 등불축제에 앞서 한달 전 프랑스 파리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에서 예원 등불축제가 열렸다. 처음으로 해외에서 동시에 열린 등불축제로, 올해가 중-프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첫 행사로서 의미를 가졌다.
이번주 일요일부터 본격적인 등불축제가 시작되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2월 10일-2월 25일까지에는 시간별로 유료 입장이다.
유료 입장 기간은 2월 10일 -16일, 22일- 25일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2월 17일-21일의 경우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티켓 가격은 성은 80위안, 어린이 50위안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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