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알리페이, 새로운 로고 공개… “물처럼 원활하길”

[2024-01-19, 15:13:40]


중국 알리페이(支付宝)가 19일 새로워진 로고를 공개했다.

19일 홍성신문(红星新闻) 등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19일 웨이보(微博) 공식 계정에 2024년은 알리페이가 만 20세가 되는 해로 ‘개방, 테크놀로지,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 핵심 이념을 따라 로고가 새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알리페이의 새 로고는 외부 테두리와 문자를 제거하고 지불을 뜻하는 ‘즈(支)’ 자를 개방적이고 뚜렷한 선으로 강조해 원활하고 현대적이며 활력 넘치는 느낌을 더했다. 

또, 입체적인 자연광으로 투명하고 유동적인 느낌을 더해 새로운 ‘지불(支)’이 물처럼 신뢰와 친절, 그리고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알리페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초심을 유지하겠다”면서 “디지털화 기술 혁신을 계속 모색하고 소비자와 파트너십을 위해 더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에 작지만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알리페이는 지난 2004년 첫 로고를 공개한 뒤로 8차례 로고를 변경했다. 가장 최근인 4년 전에는 기존 로고의 옅은 하늘색 배경을 더 선명한 파란색으로 조정하고 영문 ‘ALIPAY’ 글자를 제거했다. 

현지 다수 누리꾼들은 “더 원활하고 매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다”, “새 로고가 더 예쁘고 깔끔하고 새로워진 느낌이다”, “입체감 있는 로고 나쁘지 않다”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딱히 큰 변화를 모르겠다”, “전 로고가 더 뚜렷했는데... 저 로고 만드는 데 얼마나 줬을까?”, “마치 햇볕에 그을려 노화가 된 로고 느낌”, “산산조각(支离破碎)의 ‘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