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4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2024-04-01, 15:32:51]
[사진 출처=상하이 번디바오(上海本地宝)]
[사진 출처=상하이 번디바오(上海本地宝)]

전국
4월 4일-6일 청명절 연휴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청명절 연휴다. 4월 7일(일요일)은 대체 근무 일로 정상 출근한다.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3일로 4월 4일 0시부터 4월 6일 24시까지다.

 

개정판 ‘택배 서비스’ 국가 기준 시행
시장감독관리총국에서 ‘택배 포장 중금속과 특정 물질 제한’, ‘택배 서비스’, ‘택배 친환경 포장박스’ 등에 대한 국가 기준을 발표했다. 개정판 택배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외진 지역이나 불가항력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동일 시내권 택배 서비스 기한은 최대 24시간, 타 시내권 택배 서비스 기한은 48시간으로 제한한다. 성내(省) 타 지역 간이나 다른 성(省)으로 배송할 경우 서비스 기한은 72시간으로 정했다. 택배 박스는 반드시 크기와 무게를 정확하게 계량한 뒤 무게별, 크기별 요금을 부과해야 한다. 무게 단위는 kg, 소수점 한 자리까지만 측정한다.


산업재해보험 타 지역 진료 직접 정산 시범 실시
산업재해보험의 타 지역 의료 직접 결제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4년 4월 1일부터 각 성(자치구, 직할시), 신장 생산건설병단 인적자원사회보장청이 선택한 일부 지역에 대해 산업재해보험의 타 지역 의료비 직접 결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전국 산재보험 타 지역 의료결제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범지역 시민은 사회보장 카드로 산재로 인한 의료비를 결제한다. 시범 기간은 1년이다.


안면인식테스트 국가 기준 제정
전국 정보기술 표준화 기술 위원회가 안면인식 테스트 국가 기준인 ‘정보 기술 생물 특징 식별 안면 인식 시스템 테스트 방법’을 발표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준’에서는 안면인식 시스템 테스트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을 규정해 안면인식 시스템의 안전 테스트 방법을 제시한다. 안면 인식 시스템의 공격 방어 능력, 이상 방어 능력 등을 테스트하고 시스템의 안전성, 위험성 수준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보안 위협 및 숨겨진 위험을 예방하고 줄이도록 한다.


신선식품 과대포장 제한 규정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신선 식품에 대한 과대 포장 제한’이라는 규정을 발표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신선식품은 종류와 포장 중량에 따라 포장 공극률(포장 공간 비율)은 최대 10~25%까지로 제한한다.
2. 채소(버섯 포함)와 계란은 최대 3중 포장, 과일, 육류, 해산물은 최대 4중 포장까지 가능하다.
3. 신선식품의 포장 원가를 판매가의 최대 20%까지 제한한다. 판매가 100위안 이상의 딸기, 체리, 양메이, 피파, 육류, 해산물과 계란의 경우 이 비율은 15%까지로 제한한다.

 

상하이
APP‘상하이 교통경찰(上海交警)’ 수이선반(随申办)으로 통합

4월 1일부터 상하이 교통경찰 앱이 사라지고 수이선반(随申办)으로 통합된다. 1일부터 상하이교통경찰앱은 다운로드는 물론 기존 모바일 회원도 로그인이 불가능해진다. 수이선반, 웨이신, 즈푸바오 미니 프로그램에서 ‘상하이교통경찰 전용메뉴(上海交警专用区)’에서 기존 앱에서 사용하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청명절 연휴, 상하이 지하철 운영시간 연장
4월 3일, 5일, 6일 상하이 지하철 1, 7, 8, 9, 10, 13호선 운영 시간이 연장된다. 1, 7, 8호선 막차 시간은 23:50분, 9호선은 23:29분(佘山 출발), 23:50분(杨高中路 출발), 10호선은 0시(홍차오기차역 출발), 23:50(신장완청 출발), 13호선은 0시(진윈루, 화펑루(华鹏路) 출발) 등으로 연장 운행한다.

 


4월 6일 2호선과 17호선의 경우 0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1,2호선의 홍차오기차역에서 롱양루역으로 가는 지하철은 23:45분과 24:00 열차가 추가된다. 다만 연장 운행하는 지하철의 경우 송홍루, 중산공원, 징안스, 인민광장, 세기대도, 롱양루역만 정차한다.


청명절 연휴, 외지 번호판 운행 제한 해제
국무원 판공청에서 매년 발표한 공휴일에 해당하는 연휴에는 외지 번호판의 상하이 운행 제한이 해제된다. 대체 근무일이 주말인 경우에도 운영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청명절 연휴에는 4월 4일~7일까지 외지 번호판 운행 제한이 해제된다.


민항문화공원, 24시간 개방
4월 1일부터 민항문화공원(闵行文化公园)이 24시간 개방한다. 다만 공원 호수 근처는 기존처럼 새벽 5시부터 저녁 9시까지만 개방하고, 9시 이후부터는 폐쇄 보호 관리된다.

 

상하이-아테네 직항 노선 취항
지상항공(吉祥航空)은 4월 2일 상하이-아테네 직항 노선을 취항한다. 상하이에서 아테네로 향하는 첫 정기 노선이다. 매주 화, 목, 토 새벽 1:55분에 출발해 현지 오전 8: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노선은 매주 화, 목, 토 오후 1:45분 출발, 다음날 새벽 05:05분에 도착한다.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 시범적으로 역외 무역 인지세 면제 정책 시행
자유무역시범구의 역외 무역 발전을 위해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 및 린강신편구(临港新片区)에서 역외 무역 인지세 우대 정책을 시행한다. 시행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상하이 자유무역구나 린강신편구에 등록된 기업이 역외 중개 매매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경우 인지세가 면제된다. 역외 중개매매란 거주 기업이 비거주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물품을 제3의 비거주 기업에 재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단, 이 과정에서 해당 물품은 실제로 중국에서 거래되지 않아야 한다.


상하이 문화예술계통 교외 교육기관 설립 기준
상하이시 문화와 여행국은 상하이시 교육위원회와 함께 ‘상하이시 문화 예술계통 교외 교육기관 설립 기준(이하 ‘기준’)을 마련했다. 2024년 4월 15일부터 5년 동안 시행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해당 교육기관은 전업 직원 비중이 전체 직원의 50%를 넘어야 한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학생들의 수준을 테스트 하는 등의 평가를 해서는 안 되고 학과 수업을 병행해서도 안된다.


상하이남역, 4일부터 시범적으로 이중 보안 검사 면제
상하이남역은 4월 4일부터 이중 보안 검사를 면제한다. 기차 이용객은 상하이 남역 3,4번 출구로 진입할 경우 별다른 보안 검사 없이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오전 출근시간(오전 7시~8시45분) 진산 지하철에서 상하이 지하철로 갈아타는 승객 역시 재차 보안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출처: 상하이 번디바오(上海本地宝)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