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제코드 지원…호환성 ‘UP’

[2024-06-24, 08:09:20]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중국 유니온페이(银联, 인롄)가 위챗페이의 수금용 결제 코드(收款码)를 유니온페이 네트워크에 전면 유입하면서 두 결제 플랫폼 간 상호 호환이 가능해졌다.

20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중국 유니온페이는 19일 발표한 공지에서 위챗페이의 결제 코드 장면을 전면 포함해 코드 결제 상호 호환에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챗페이의 모든 결제 코드는 유니온페이 전 네트워크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위챗 결제 코드 주요 사용처에서 유니온페이 앱인 윈산푸(云闪付)를 열어 코드를 스캔할 수 있다.

또, 유니온페이는 각 상업은행과 협력하여 ‘위챗 결제 코드 스캔, 무한 혜택’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윈산푸 앱에서 위챗 결제 코드를 스캔한 사용자에게 즉시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유니온페이는 “코드 결제 호환은 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등의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이푸통(财付通), 알리페이 등 플랫폼과의 협력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니온페이 윈산푸는 지난해 말 화웨이페이(华为支付)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화웨이 지갑 앱에 윈산푸 패스트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유니온페이와 화웨이의 협력으로 화웨이 휴대폰 사용자는 초기 한 번의 카드 등록으로 3000만 개 이상의 상점에서 휴대폰 전원 버튼 클릭 두 번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위챗페이, 알리페이,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도 유니온페이 윈산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챗페이는 중국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30개 은행과 윈산푸, 차이나모바일 ‘허바오(和包)’, 차이나텔레콤 ‘이즈푸(翼支付)’, 차이나유니콤 ‘워첸바오(沃钱包)’ 등과 협력하여 코드 결제 호환성을 높이고 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