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4배↑

[2024-07-11, 08:29:40]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항공업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상하이 공항이 올해 상반기 작년보다 4배 이상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상하이국제공항주식회사(上海机场)는 2024년 상반기 실적 예고에서 순이익이 7억 1000만 위안에서 8억 7000만 위안(약 1348억 5030만 원~약 1652억 391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해보다 435.87%~556.63% 높은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상하이 공항의 매출은 30억 2900만 위안(약 5752억 9797만 원)으로 지난 해보다 40.61% 증가했고, 순이익은 3억 8600만 위안(약 733억 2456만 원)으로 전년도 9934만 6500위안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렇다면 올해 2분기 순이익은 3억 2400만 위안~4억 8400만 위안 수준인 셈이다.


상하이공항의 수익성 증가의 원인은 상하이 공항 2곳, 푸동공항과 홍차오공항의 업무량이 빠르게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두 공항 모두 국내외 공항과 활발한 공동 연계 마케팅을 펼친 덕분에 국제 노선 재취항과 신규 노선 개항 등 항공업무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했다.


상하이홍차오공항과 푸동공항은 중국의 주요 항공 허브공항으로 지난 해 두 공항의 여객 수송량은 각각 연인원 5447만 6300명, 연인원 4249만 2700명에 달했다. 중국 내 공항에서는 2위와 7위를 차지했다. 두 공항의 올해 1월-5월까지 항공기 이착륙 횟수는 32만 9000회, 여객 수송량은 연인원 5020만 7000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1%, 49% 증가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같은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