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재테크 투자자 1억 2200만명…연초보다 6.7% 늘었다

[2024-08-02, 08:03:30]
[사진 출처=<중국은행업 재테크시장 상반기 보고서>]
[사진 출처=<중국은행업 재테크시장 상반기 보고서>]
올해 상반기 중국 은행 재테크 상품 투자자가 연초보다 6.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신화재경(新华财经)은 은행업 재테크 등록예탁센터가 발표한 ‘중국 은행업 재테크 시장 상반기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6월 말까지 재테크 상품 투자자 수가 1억 2200만 명으로 이들의 재테크 수익은 3413억 위안(65조 11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상반기 재테크 투자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올해 6월 말 기준, 재테크 상품을 보유한 투자자 수는 연초보다 6.6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8% 증가했다. 이중 개인 투자자 수는 연초보다 738만 8800명 증가했고, 기관 투자자 수는 18만 8500곳 추가됐다.

중국 재테크 시장은 여전히 개인 투자자가 주를 이뤘다. 올해 상반기 재테크 상품 개인 투자자 수는 1억 2000만 명으로 전체의 98.74% 비중을 차지했다. 기관 투자자 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153만 4500곳으로 집계됐다.

재테크 상품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 가운데 가장 많은 유형은 위험 선호도 2급인 안정형 투자자로 전체의 33.82%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보수적인 위험 선호도 1급과 가장 진취적인 3급 개인 투자자는 연초 대비 각각 0.64%p, 0.19p 증가했다.

재테크 상품 유형별로 보면, 순자산형 재테크 상품의 잔액 규모는 27만 8400억 위안으로 전체의 97.6%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연초보다 0.68%p,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p 늘어난 수치다.

한편, 올해 상반기 재테크 상품의 전체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투자자에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3413억 위안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은행 기관이 727억 위안, 재테크 회사가 2686억 위안의 수익을 창출했다. 같은 기간 재테크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2.8%였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