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35년 달에 와이파이 구축한다

[2024-09-30, 08:02:12]
[사진 출처=중앙CCTV신문(央视新闻)]
[사진 출처=중앙CCTV신문(央视新闻)]
중국이 오는 2035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달 과학연구기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IT즈지아(IT之家)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창어(嫦娥)6호 임무를 완료한 후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는 두 번의 발사를 통해 국제 달 과학연구기지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이르면 오는 2026년 창어7호를 발사한 뒤 2028년 전후로 창어8호를 추가 발사할 예정이다. 

비엔즈강(卞志刚) 국가항천국 부국장은 “창어7호 목표가 달 남극의 환경과 자원을 탐사하는 데 있다면 창어8호 임무는 달 자원의 현지 이용 기술을 검증하여 향후 달 과학연구기지의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닦는 것”이라면서 “오는 2035년 내외 달 과학연구기지의 기초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달 과학연구기지는 기본형, 확장형 두 단계에 따라 건설된다. 달 남극 지역을 중심으로 100km 범위 내 과학연구 작업 능력을 보유한 기본형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무인 탐사, 유인 착륙, 국제 협력 등을 실현하게 된다. 

이어 오는 2050년까지 달 궤도 기지와 남극 기지를 중심으로 하는 확장형을 건설해 달 적도와 뒷면을 탐사할 계획이다. 확장형은 대형 종합 과학연구플랫폼으로 장기 무인, 단기 유인이 가능하고 기능이 완비되어 안정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관펑(关锋) 국가항천국 달 탐사 항천 프로젝트센터 부주임은 “창어8호 임무에서 통신 능력을 강화해 달에 무선 인터넷과 에너지가 존재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달에 식물 재배 가능 여부는 과학자들이 연구 중인 사안으로 창어8호에서 관련 과학 실험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