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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단(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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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학생기자 15주년 진심으로 축하”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 이상권(美 비행교관]
상하이저널 창간 25주년과 학생기자 활동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부터 4년 간 상하이에 살면서 급변하는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기자로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세계 여러 언론매체에 대한민국 동해를 일본해로 오표기한 것을 수정하도록 요청해 성과를 얻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때의 성취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상하이가 완전히 발전한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고, 상하이에서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비행교관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하이저널과의 인연은 제게 특별합니다. 앞으로도 상하이저널이 독자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길 바랍니다.
이상권(Hillsboro Aero Academy)
“정체성 지켜주는 큰 울타리”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 김다솜(네이버)]
상하이저널의 창간 25주년을 경축드립니다. 제가 활동했던 학생 기자단도 벌써 30기를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제1기로서 아주 기쁘고 자긍심이 느껴집니다.
돌이켜보면 상하이저널은 저에게 유용한 소식지였을 뿐 아니라, 낯선 나라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게 도움을 주는 큰 울타리와도 같았습니다. 다양한 소식들을 통해 교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중국 사회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 기자단의 시선으로 상하이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기사를 작성한 것도 삶에 영감을 주는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상하이저널이 한인 사회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자 중국과의 교량으로서 나날이 발전하길 응원합니다.
김다솜(네이버)
“자신있게 한글을 쓸 수 있는 이유”
[사진=상하이저널 1기 학생기자 구서형(네이버 스노우)]
상하이저널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저에게 있어서 상하이저널 학생기자 활동은 교민사회를 더 깊게 이해하고 실제 취재 및 기사를 작성하며 언론사에서 다양한 실무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상하이에 살면서 평일에는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니 한국어 원고를 작성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상하이저널에서 저는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상하이에서 거의 10년을 살았던 제가 지금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업무를 하면서 자신 있게 한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글쓰기 연습을 해서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상하이저널 학생기자가 되어 소중한 경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구서형(네이버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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