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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5주년] “在中 한국인과 함께 한 25년”

[2024-10-14, 17:04:36] 상하이저널
“25년의 꾸준함, 진실로 대단한 일”
   
[사진=김영준(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

상하이 지역 최대 한인 정보지인 ‘상하이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간지인 ‘상하이저널’이 1999년부터 지금까지 지령 1000호를 넘어서며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고도 남을 25년이란 세월동안 꾸준히 발간되어 온 것은 진실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외국 정보지로서의 발행 환경과 기사 취재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오늘날에 이른 것은 오명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의 남다른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중국 최대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우리 기업과 교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중국 지역의 다양한 이슈들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우리 교민사회의 여러 의견을 표현하는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상하이 저널’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축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총영사관이 교민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데 ‘상하이저널’이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주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상하이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김영준 주상하이총영사

“건전한 비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

 
[사진=이준용(상해한국상회 한국인회 회장)]

상하이저널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상하이저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5년간 차별화된 콘텐츠와 소식을 제공해 상하이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의 수요를 충족해왔습니다. 

상하이저널은 한국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현황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고 계시며, 중국 지역에서 사스와 세계금융위기, 사드와 코로나19,상해한국학교 행정실 정상화 등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교민사회에 필요한 정보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교민사회에 필요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고 지역사회의 밝고 따뜻한 소식들을 많이 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균형 잡힌 시각과 성숙한 목소리를 통해 교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사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늘 교민들과 함께 하는 자세로 ‘기업 속으로, 교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에 따라 상하이저널과 함께 지역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정론지로서 또 교민의 동반자로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준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따뜻한 감성,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 

[사진=신선영(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

 

술자리 게임 중 '이미지 게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술래가 질문을 던진 후, "하나, 둘, 셋"을 외치면 다른 참여자들이 그 질문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 사람이 벌칙으로 술을 마시게 되죠.

만약 상하이저널이 이 게임에 참여한다면, "내가 접한 가장 따뜻한 감성을 지닌 신문은?", "상하이와 화동 지역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은?", "교민이라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정보가 가득한 신문은?"이라는 질문들에 모두의 지목을 받아 과음을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25살 생일이니, 오늘만큼은 과음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취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작은 혁신을 통해 꾸준히 차별화를 이뤄가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교민지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 


“상하이 교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사진=정영수(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상하이저널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난 25년간 교민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기쁨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며 교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주신 상하이저널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은 교민사회의 정보지로서, 중국내 경제·사회 전반의 동향과 교민사회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정보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상하이 교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중국의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교민들이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얻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중국 교민사회의 사랑받는 교민지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정영수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상하이저널만의 가치를 지키면서 새도전을”
 
[사진=이종근(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장)] 

상하이를 비롯한 화동지역 동포들의 삶과 함께한 상하이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엇보다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오명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상하이저널만의 가치를 지키면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종근 aT 상하이지사장 

“역사 자료이자 성숙한 안목의 시간”

 
1999년은 IMF로 전 국민이 금모으기운동을 하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론이 세상을 사로잡던 시기였습니다. 스피노자가 사과나무를 심듯이 상하이저널이 상하이에 존재를 알린 해도 1999년입니다. 

벌써 25주년이 되었네요. 생물학적으로 25세부터의 뇌를 성인으로 본다는데 재편집의 불안정기를 거친 안정적인 단계이기 때문이래요. 재중 한국인과 함께 한 25년은 상하이저널의 역사 자료이자 성숙한 안목의 시간으로 진정한 사회적 성인의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회복되지 못한 팍팍한 마음과 사회 구성인으로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을 일깨워주는 것도, 성숙한 동반자가 가져야 하는 역할도 상하이저널이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재중 한국인의 삶에 의제를 설정하고 이슈를 만들어 우리에게 길을 물어주는, 올바른 검증과 정제된 정보제공의 역할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상하이저널의 창간 25주년을 축하합니다. 

이미경 상하이 화동 한인 여성경제인회장 

“매 순간 쏟은 열정이 하루하루 쌓여”
  
창간 25주년을 맞이하여 오명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드립니다. 

창간 25주년이라 하면, 말로는 쉬이 할 수 있지만 그 하루하루의 쌓임과 매 순간 쏟은 열정을 생각할 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불모지와 같은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외길로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언론분야에서 그 명성을 이어온 상하이저널의 창간기념일을 맞이하여 이렇게 축하인사를 드리게 됨을 저 또한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교민들의 눈과 발이 돼 주시고 중국생활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데 대해 화동연합회 회장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경제현실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 중에 창간 25주년을 맞이하게 된 상하이저널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김완수 중국한국상회·한국인회 화동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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