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7억$ 투자, 843% 급증
부동산자문회사 존스랑라살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06년 상하이 아파트건물을 통째로 매입한 사례는 총 9건이었다. 투자자금은 6.76억달러에 달해 2005년 대비 843%나 급증하였다고 东方早报가 전했다.
2006년 상하이에서 건물 전체를 구매한 사례는 20건으로 총 거래금액은 23억달러에 달했으며 그 가운데서 대부분은 해외 투자자가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5년에는 부동산건물 매입이 8건이었으며 그 가운데서 아파트건물 거래는 겨우 2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모건스텐리와 씨티그룹 등 대기업들이 상하이에서 아파트건물을 구입했으며 칼라힐은 상하이 민항취 고급 별장단지의 110채 별장을 구매했으며 한국의 한 투자펀드가 상하이 육가취에 위치한 허성(合生国际大厦)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랑라살은 조사보고서에서 주택건물 투자는 오피스건물 투자에 이어 두 번째로 뜨거운 투자영역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2006년 외자가 중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직접투자는 91.9억달러에 달하며 2005년에 비해 70% 가까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