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와 제주, 일본 나가사키를 연결하는 초호화 유람선 '코스타 알레그라(Costa Allegra)'호가 지난 해에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
코스타 크로시에레(Costa Crociere S.P.A)사 소속의 이탈리아 국적선인 코스타 알레그라호는 총톤수 2만8천430t, 길이 187.7m, 폭 25.8m에 승무원 410명과 승객 1천명을 태울 수 있으며, 수영장, 헬스클럽, 레스토랑, 면세점,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해 같은 항로에 20차례 운항했던 이 유람선은 올해도 10월 5일까지 20차례 운항해 관광객 1만6천명을 승선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