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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족전통가옥 소실위기

[2009-04-21, 11:32:42] 상하이저널
전통문화의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조선족전통가옥이 보호를 받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연변에서 조선족 전통가옥은 근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대표적 조선족 전통가옥은 마루와 온돌이 결합되고 툇마루가 있으며 외양간이 달린 육간, 팔간 집 구조이다. 현재 용정시 지신진 장재촌과 개산툰진 북흥촌, 훈춘시 경신진 회룡봉촌에 청기와나 이영을 얹은 조선족 전통가옥이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용정시 민속박물관은 조선족 전통가옥 모양을 그대로 본 따 지은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에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가옥 한 채가 있었는데 그 후에 소실됐다.
조선족 전통가옥이 무형문화재로 신청되지 못하는 원인을 두고 자치주건축설계심사센터 김광택 교수는 “옛날 집을 짓는 장인들이 많이 사라진 데다 옛날 전통가옥을 지금은 거의 짓지 않고 있고 또 조선족전통가옥 보호와 관련된 신청부문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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