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10만 택시기사 서비스 공약 발표 상하이시 10만 명의 택시기사들은 지금까지 승객을 불쾌하게 해 왔던 고질적인 문제들을 스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서비스공약을 발표했다. 新民晚报 28일 보도에 따르면 택시기사들은 승객이 지정한 방향으로 가지 않거나, 돌아가기, 미터기 속이기, 가짜 영수증 발급 등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 공약은 승객들은 택시기사가 규정에 따라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택시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교통카드 요금 계산을 거부할 경우 등 3가지 경우에 한해 요금 지불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택시기사가 택시비를 더 받았을 경우 실사를 통해 더 받은 요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기본거리 운행도중 차가 고장이 나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없을 경우 요금을 내지 않고, 기본거리 초과시는 기본요금을 제외한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승객의 투서에 대해 접수부터 조사과정 및 결과까지 피드백 해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