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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오늘도 털어 넣어요
- 타오바오에서 수납용 바구니를 주문했다. 지금 쓰고 있는 약 담아 놓는 바구니가 크기가 작아서이다. 크기가 작다기보다 약통이 점점 늘어나 더 큰 게 필요해서 바구니..
-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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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을 같은 상하이의 봄
- 상하이의 봄 날씨 요상하지 않나요? 작년 이맘때는 봉쇄로 인해 ‘잃어버린 봄’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다렸던 봄인데요,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올해 봄 날씨..
-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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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너의 이름은
- 강산도 변하는 긴 시간을 이곳, 중국에서 보내며 수많은 파도를 넘나들며 지내왔다. 긴 시간에서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언어의 장벽이었다. 중국어 교재를 들었..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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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의 집 hot
- 내가 어렸을 때는 아파트가 거의 없고 주택에 주인이 살고 남는 방은 전세나 월세를 줬다. 우리 주인 집에는 형제가 둘이었는데 오빠가 맞고 오면 내가 가서 악다구니..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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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걷기에 진심 hot
- 대학 3학년 무렵 친정 엄마가 사흘 집을 나가셨다. 갱년기 우울임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아무 대책이 없었던 우리 가족은 그 때서야 엄마의 의중을 헤아리고 사랑한다..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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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옥란꽃 필 때 hot
- 해마다 춘삼월이면 어김없이 찾는 곳, 바로 민항구 우중루와 항중루(吴中路航中路)교차점에 자리잡은 민항문화공원이다. 이맘 때 꼭 이 공원을 찾는 이유는 단 하나,...
-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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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3년만의 합체
- 바람은 아직 쌀쌀하지만 따뜻한 햇살이 반기는 3월이 시작됐다. 베란다로 들어온 햇살을 보고 있노라면 불과 몇 달 전 일이 모두 꿈같이 느껴진다. 2020..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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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은 지글지글 노릇노릇 hot
- 전이 그리 먹고 싶었다. 동그랑땡, 깻잎전, 동태전에, 욕심을 좀 더 부려 굴전까지. 가끔 전 생각이 날 때면 상하이의 솜씨 좋은 반찬가게의 도움을 받곤 한다....
-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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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2022학년도 2학기 개근상 시상식 열려
- “언어 공부는 긴 시간 견지∙개근이 중요” 개근상 수상 학생들화동조선족주말학교 2022학년도 2학기 개근상 시상식이 수상자 학생, 학부모, 교사, 내빈...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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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나의 꿈을 남에게 묻는 그대에게 hot [1]
- 신년 운세 보셨나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점집에 찾아간 적은 없나요? 어떤 분들은 자신이 믿는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며 묻기도 하지요. 우리는 왜 나에 대해 남에..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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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순돌이
- 남자친구 손을 꼬옥 잡고 용기 내서 들어가는 문 앞에 순돌이가 버티고 있었다. 남자친구가 눈도 안 뜬 강아지를 데려와 우유 먹여 키웠다는 순돌이는 진돗개+아키다...
-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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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봄이다. 봄! hot
-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안에서 꽃 내음을 느끼기엔 아직 코끝이 시리지만 연둣빛 정수리로 단단한 흙을 밀어내며 고개를 내미는 기운에 봄이 가까이 왔음이 느껴진다....
-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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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친구 사귀기 hot
- 6여년 전 남편이 중국으로 발령을 받았다는 소식에 한동안 잠이 안 왔다. 학교에서 집은 종 치기 전에 교실에 도착할 만큼 지척이고 매일 방과 후 신나게 뛰놀던 아..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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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再见上海 hot
- 막내가 엊그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식 다음 날 많은 친구들이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를 떠났다. 3년 동안 상하이의 집에 오지 못한 한국의 두 아이가 1월 8일..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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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입시 준비 hot
- 두 돌 때 상하이로 건너 온 큰 아이가 벌써 고3이 되어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 있을 땐 중국 법대로 살자는 이 엄마의 요청에 의해 아이는 쭉 로컬학교만...
- 20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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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학도암에서 보낸 새해 첫날 hot
- 2023년의 새해 첫날은 한국에서 맞았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자마자 아이들 학교는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았다. 교사부터 학생들까지 순식간에 확진자들이 늘..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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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제로’와 ‘위드’ 사이의 아픔 hot
- 잦은 출장, 격리는 내 친구어쩌다 보니 지난번 원고 쓸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또 격리 호텔에 갇혀 있다. 업무상 출장이 많은 나를 코로나 방역에 엄격한 중국 정부..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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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한 해 끝과 시작… 김치 담그기 hot
- 훅하고 옆구리를 끌어안은 찬 바람 때문에 이불 속의 온기가 참 좋다. 꼬물거리며 애벌레가 허물을 벗듯 빠져 나와 사과를 쓰윽 밀어 화면을 본다. 코시국..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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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다시, 기지개를 켜볼 스무살의 겨울 hot
- 제발 나가서 놀아라 코로나 19기간에 까오카오를 치고 대학생이 된 첫째는 오프라인 수업 시간보다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니 2학년이 된 일상도 시큰둥해 보인..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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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틋함 hot
- 어떤 언어든지 감정이나 상태를 표현하는 형용사가 있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놀라는 것이 한국어의 다양하고 풍부한 형용사라 한다. 3년이나 떨어져..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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