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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행복한 창의미술 교육

[2010-04-29, 20:40:26] 상하이저널
미래는 무한 경쟁사회이며 미래 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 가운데 창의성의 중요도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와 더불어 과거의 교육이 좌뇌교육에 치우쳐 있었던 것에 비해, 요즘은 유. 아동의 우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창의성 즉 창조적인 발상과 표현을 바탕으로 남들이 생각지 못한 차별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바로 이런 사람을 기르는 교육이다.

창의성 교육의 하나로 유. 아동기의 미술교육은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아동기의 창조적인 미술교육은 개성적인 표현을 높여주며,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고 계획을 세우거나 표현을 함에 있어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창조적인 미술활동에는 과학적인 지적 창조 활동과 정서적인 미적 창조 활동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 중 유아동기에는 지적 측면보다 미적인 측면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 이는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며 상상력과 풍부한 정서를 길러줌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그를 통해 모든 발명과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적인 정신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즉 형과 색을 통하여 미적 감각이 발달하며 정신력이 순화 성장되고, 아동의 심리적 갈등이나 감정이 해소 발산되어 정서적으로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들에게 떠드는 일, 장난치기, 뛰는 일, 낙서하기 등에 대하여 하지 말라는 금지일변도의 방법으로 훈육하기보다는, 아동들 개개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중요시 하며 모든 생활 경험이 다양하고 풍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동 개인의 미술 표현에 있어서도 모든 유형의 미술재료, 여러 가지 기법 등을 다양하게 경험하게 하여 상상과 표현이 하나의 발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다년간 일선에서 미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아동 미술교육의 창의성은 창의적인 교사와 창의적인 부모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풍부한 미술교육이 주류를 이루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창작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확장하는데 일선에서 뛰고 있는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신민아(Shin Art Studio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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