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 중국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급증해 핫머니의 유입 가능성과 함께 인민폐 평가절상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15일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중국 FDI가 84억달러로 전년 대비 6.1% 늘어났다고 밝혔다. 8월 증가폭은 1.4%에 불과했다. 올 들어 9월까지 FDI는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난 743억달러였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FDI 증가에 따른 핫머니 유입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환율을 달러페그제가 폐지된 지난 2005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인 달러당 6.6497위안으로 고시,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