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총영사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상회는 지난 10일 총영사관 자원봉사자 20명에게 교민사회 건전한 발전을 위해 봉사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찬을 마련했다. 임비곰비에서 열린 감사장 전달 행사에는 한국상회 오명 부회장, 황인상 영사, 김영기 영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상해한국상회 오명 부회장은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성심을 다한 봉사와 친절로 편의를 제공해 교민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그 공로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한인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감사장을 드린다"고 전했다.
총영사관 자원봉사자 대표 최지원 씨는 “총영사관을 찾은 민원인들을 불편하지 않게 도우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봉사 기회 주어서 오히려 감사하고,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발대식을 갖고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총영사관 자원봉사단은 민원서식 기재요령 안내를 담당하여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상해한국상회는 매년 송년의 밤 행사 때 총영사관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왔으며, 앞으로 한글학당 자원봉사 교사, 주말학교 교사, 기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장 전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영사관 자원봉사자>
최진원, 김형희, 서상미, 유정애, 백영의, 박미경, 이구숙, 김귀남, 이인선, 박은, 김해영, 신중현, 한현옥, 전준숙, 용순미, 이진희, 양영임, 최미진, 이경화, 김미진 (이상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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