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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방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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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통계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2년 상하이시 부동산 개발 및 판매 보고서>를 인용해 작년 상하이 신규주택 평균분양가는 전년 보다 0.8% 하락한 2만1412위안이라고 동방조보(东方早报)가 보도했다.
지난해 내환선 이내 신규주택 분양가는 평방미터(㎡)당 5만5518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14.5%가 상승했다.이는 실제 수요가 많은데 반해 공급이 부족하고 고급주택 위주의 거래 등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내환선과 외환선 사이 분양가는 평방미터(㎡)당 2만9281위안으로 5.54% 상승했다, 반면 외환선 외곽 지역은은 1만6541위안으로 8.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주택 판매면적 기준으로는 외환선 외곽 지역이 577만8200㎡로 70.6%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공급증가, 할인혜택, 실수요 증가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 쟈화(嘉华)투자회사 꾸원성(谷文胜) 부회장은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급부족으로 가격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보장형주택이 집중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실제 수요는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며 큰폭의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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