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구상찬 전 의원이 상하이 총영사에 내정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중앙일보 등 다수의 매체는 외교가와 여권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구 전 의원이 최근 공석 중인 상하이 총영사에 내정돼 조만간 부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을 당시 공보특보를 지낸 친박계 인사다. 2008년 박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할 때도 특사단의 일원으로 동행한 적이 있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한중문화연구회 회장을 맡는 등 당내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알려졌다. 19대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앞서 당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계 권영세 전 의원이 주중대사에 내정된데 이어 구 전 의원까지 상하이 총영사로 내정된 것은 그만큼 박 대통령이 대중 외교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방증이란 분석이다.
학력
~ 1984 동국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 석사
~ 1980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학사
~ 1976 경남고등학교
~ 1973 경남중학교
경력
2008 ~ 2012 제18대 국회의원
2010 ~ 한나라당 통일위원장
2010 ~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간사
2008 ~ 국회 한중문화연구회 회장
2008 ~ 한나라당 제2정조위 부위원장
2008 ~ 이명박대통령 중국 특사
2006 ~ 2008 한나라당 강서 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2006 ~ 한나라당 서울시당 뉴타운 정책개발위원장
2005 ~ 2007 박근혜 전 대표 공보 특보
2004 ~ 2007 동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겸임 교수
2003 ~ 한나라당 부대변인
북경도 정치인 상해도 정치인~~~ 너무한거 아이가!!!
외교는 누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