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무석한국학교에서 초등8회/중등5회/고등3회 졸업식이 있었다.
고등34명, 중등55명,초등27명이 졸업하는 행사에서 상해총영사관 이선우 교육영사, 무석한국학교 김진섭 법인이사장,소주 한국상회(한국인회)이상철 회장 등 많은 귀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해 주었다.
당일 졸업식에는 학사보고 등과 함께 이선우교육영사의 외빈 축사에 이어 조상수 교장은 축상에서“한국학교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체육관에 대하여 무석시 정부와 건축 협의를 잘 이끌어내어 내년부터 넓고 좋은 곳에서 졸업 할 수 있기에 이번 졸업식은 비좁은 식당에서 치루어 지는 마지막 졸업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능한 졸업생을 배출하여 감사 하다”고 했다.
특히 고등부 졸업생 34명의 대학입시에서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등 서울지역과 지방국립 유명대학에 77명이나 합격생을 배출하여 해가 거듭 될 수록 우수한 입시 결과에 이번 무석한국학교 졸업식이 더욱 돋 보이게 되었다.
초등5년 강민중군의 송사를 하고 이번에 연세대간호학과에 합격한 12학년 송정은 양은 답사에서 자랑스러운 무석한국학교 선생님,교우 등과 헤어지기 아쉬운 감정을 눈물로 답을하여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시었지만 마지막 사랑의 하트 동작으로 깜찍한 회답을 해 주어 흐뭇함을 느끼며 졸업식 노래 합창으로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졸업생들을 위하여 김진섭 법인이사장과 하이닉스,현대모비스,파인디엔씨,성우하이텍,소주한국상회, 한국인병원장, 학부모회, 익명기부자 등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장학금을 기탁 해 주어 아름다운 행사가 매년 이루어 지고 있다.
▷무석 남희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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