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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앵무조개’의 형상을 띈 신(新)자연박물관 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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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옌안둥루(延安东路) 260호에 위치한 상하이 자연박물관이 신관으로 이전하면서 12일 폐관된다.
지난 1956년에 설립된 상하이자연박물관은 진열면적 5700 평방미터에 고대동물사, 인류발전사, 동물 / 식물 진화사의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졌다.
개관 58년 동안 상하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어린시절’을 선사해왔던 이곳이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면서 최근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고 신화넷(新华网)은 8일 전했다.
새롭게 선보일 상하이자연박물관은 징안 조각공원 내부에 위치한다. 총 면적 4만5000 평방미터에 26만 건의 전시품이 진열될 예정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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