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여성경제인회 대한노인회 경로잔치 열어
민주평통 '사랑의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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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교민사회 내의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지난 27일(수) 오후 5시 30분, 이산루 화로연에서는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성유압공정기계(상해)유한공사가 후원하는 노인회 경로잔치가 열렸다. 민주평통 이창호 회장과 이동한 간사 등은 25여 명의 상해대한노인회 회원을 모시고 저녁식사와 월병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명절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 회장이자 후원을 맡은 제성유압공정기계 이창호 회장은 “바쁘고 각박해지기 쉬운 해외 생활이지만 그럴수록 이 같은 자리를 통해 효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인정 넘치는 민족 전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성유압은 지난 7년 동안 매해 추석마다 노인회를 위한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노인회 배정식 회장은 “제성유압공은 지난 3년간 노인회관 임대 지원뿐만 아니라 매해 명절마다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냈다.
여성경제인회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
이어 28일(목) 오후 12시 우중루 만수정에서는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회원들이 노인회를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상여경 최미경 회장은 “비록 고향이 아닌 해외에서지만 가족의 정이 넘치는 추석의 의미를 잃지 않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회원들과 함께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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