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네티즌 72%, 올 춘절 ‘폭죽 안터뜨린다’

[2015-02-13, 10:32:39]
<춘절기간 폭죽금지 구역>
<춘절기간 폭죽금지 구역>
 
 
상하이 시민 72.1%가 “환경보호를 위해 춘절기간 폭죽을 터뜨리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정부 홈페이지(上海发布)는 12일 오전까지 네테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보도했다.
 
황푸취(黄浦区)에 거주하는 펑(彭) 씨는 “최근 폭죽을 줄이자는 뉴스 보도를 접한 뒤 주변 이웃들이 모두 이를 지지하고 있다. 시끄러운 소음 뿐 아니라, 형형색색의 쓰레기들로 인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게다가 화재와 대기환경에 대한 우려도 있다”며, “노년층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서 전자폭죽을 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폭죽 금지구역 외 기타 지역에서도 폭죽을 줄이자는 의견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충밍현(崇明县)은 폭죽 금지구역은 아니지만,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폭죽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하이시는 최근 시내 주요지역에서 춘절기간 폭죽놀이를 금지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제조왕국 ‘Made In China’ 위기 hot 2015.02.22
    지난 십수년간 ‘Made In China’는 저렴한 인건비를 우세로 글로벌 시장을 휩쓸었다. 그러나 최근 제조공장의 도산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리며 ‘Made I..
  • 미술용품 전문매장 上海文化商厦 hot 2015.02.21
    KBS 특별기획 '슈퍼차이나'에서 보듯 중국은 이제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닌 세계경제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하나의 중요한 소비주체가 되었다. 그런 중국에서 상..
  • 영어공부 어떻게 하니? hot 2015.02.21
    영어공부, 어떻게 하니?21세기를 흔히들 ‘정보화 시대’라고 부른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현명한 선택과 수용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궁무진하다....
  • 중국을 읽는 한국인의 촉(觸), 한국의 눈물 hot 2015.02.21
    [전병서칼럼] 중국은 왜 한국의 드라마, K-Pop, 패션, 화장품, 초코파이, 바나나우유에 열광할까? 지금 12.8억명의 모바일 인구를 가진 중국은 손바닥 안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