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초호화 애완견 장례식 눈길

[2015-09-07, 14:34:41]
 
지난달 29일 애완견의 영정사진을 단 호화차량이 상하이 시내를 누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애견주인 왕(王) 씨는 인터넷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알아내 8000여 위안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호화장례식을 치렀다.
 
애견 장례업체의 저우진샤(周近夏) 대표는 교통대학 졸업 후 유명 국유기업의 전산관련직에 채용되었으나, 이를 박차고 나와 애견 장례사업에 뛰어 들었다. 사업 개시 5년 만에 차츰 인기를 끌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애완견 장례 서비스는 사람의 장례식과 마찬가지로 애완견의 영정사진을 단 관을 직원들이 들어올려 장례차량에 싣는다.

이번에 쓰인 차량은 아우디 A8L로 시가 100만 위안(한화 1억9000만원)이나 된다.
 
이별의식 후 화장을 진행했다. 애견 주인은 화장재를 사찰에 모셔가 망자를 기리는 의식을 진행함으로써 장례식을 마쳤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위안화, 세계 제5위 결제통화... 시장 점유율 사.. hot 2015.09.07
    중국 위안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5위 결제통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4일(베이징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국제은행간통신협회((..
  • 중국 럭셔리 자동차 끝판왕 hot 2015.09.07
    지금까지 투하오차(土豪车, 부자들의 호화자동차)라고 불리던 자동차들을 저리가라 할 정도로 호화로움, 독특함, 정교함을 자랑하는 자동차가 선보여 화제다. ..
  • 요우커, 전세계 비난 부른 태국공항 '추태사건' hot 2015.09.07
    최근 태국 방콕 공항에서 또다시 벌어진 중국 유커(游客:여행객)의 '추태' 사건으로 국내외 비난여론이 뜨겁다. 지난 4일 오후 5시15분 방콕을 출발해 중국 충칭..
  • 상하이 디즈니개장 앞두고 주변 오염업체 퇴출 hot 2015.09.07
    상하이시가 내년 봄 디즈니월드 개장을 앞두고 주변 환경오염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정리에 나섰다.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는 디즈니월드 주변 금속제품, 방직,...
  • 빗길에 넘어진 노인, 행인들 '나몰라라' hot 2015.09.07
    지난 8월 30일 빗길에 미끌어진 한 노인이 도움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7일 대하망(大河网) 보도에 의하면, 이날 카이펑(开封)시에는 폭우가 내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3.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4.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5.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6.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9.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10.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4.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5.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6.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7.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2.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3.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4.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5.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6.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3.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오피니언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3.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5.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6.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