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바스 박현순 CEO |
뜨겁게 살아온 박현순 Story
인터바스 박현순 CEO 두 권의 책 출간
이달 16일 상하이에서 ‘저자와의 만남’
전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을 지낸 박현순 인터바스 대표가 책을 출간했다. 그것도 한달 반 간격을 두고 두 권을 펴냈다. 어떤 일이든 열정 넘쳤던 그의 스타일을 이번에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가 교민들에게 내민 책은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와 <이왕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는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 그리고 중년의 나이까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 글로 옮겼다. 그리고 그가 얼마나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지와 ‘나는 어차피 곧 성공한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출판사는 이 책을 ‘자기만족서’라고 소개한다.
작년 12월에 출판한 <이왕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요즘, 사업 경력 30년을 되돌아보며 사장 지망생에게 유용할 경영 에세이다. ‘신나게 돈 버는 청년 사장학 입문서’라는 부재를 달고 있다.
박현순 대표는 이 두 권의 책을 오는 16일 오후 6시 홍차오매리어트호텔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상하이 교민들에게 선보인다.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상하이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은 일이 아니고 일은 생활이다’를 모토로 사는 박현순 대표, 일과 사람을 좋아하는 저자 박현순을 이날 만나보자.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박현순 | 더클 | 2016-02-10
인터바스(주) CEO 박현순의 책. 저자는 본인의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 그리고 중년의 나이까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 글로 옮겼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다. 그렇다고 당신의 삶에 방향등을 켜줄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어쩌면, 한 번도 마주할 일 없는 어떤 기업 CEO의 ‘자기만족서’이다. 책의 내용은 온통 만족하는 삶의 귀퉁이만 가득하니 ‘자기만족서’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학창 시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만 열중하며 일반적인 학교 교육에는 흥미를 갖지 못했던 저자다. 그러나 그는 사회에 나와 첫 직장에서 ‘무역팀 명함’ 한 장을 지키기 위해 사장의 오른팔, 동료의 왼팔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 중년이 된 저자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인터바스, 동원세라믹을 경영하는 CEO로 활약 중이다.
그가 이렇게 자신의 삶을 타인의 시각에서도 멋지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자신의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일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분명 당신의 주변에 있을 것이다. 주변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도 저자는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았다. ‘나는 어차피 곧 성공한다’라는 믿음이 있던 청년의 가슴에서 어려운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았다.
저자는 자신의 시간에 컬러풀한 행동과 사건을 만들었던 것처럼 하나의 사물에 디자인을 입혀주고 싶었다. 그렇게 누군가에게는 그저 변소 안 똥통일 뿐인 양변기를 가장 아름다운 상품으로 만들었다. 일을 즐기며 ‘향수의 미학’, ‘셔터의 전술’로 사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저자는 내 일을 진정으로 즐기고, 자신의 상품과 함께 춤까지 출 수 있을 만큼 사랑한다면, 저자처럼 될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이왕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
박현순 | 하이비전 | 2015-12-21
신나게 돈 버는 청년 사장학 입문서다. 27살에 창업해 신상품을 개발하면서도 큰 부침 없이 성장해온 작은 기업 사장의 사업 경력 30년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직접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진솔한 마음으로 쉽게 전달한다. 1부에서는 창업을 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2부에서는 창업한 후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에 대해, 3부에서는 건강한 기업인의 자세와 비전에 대해 편안하게 읽으며 생각할 수 있도록 전한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실업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청년 실업률은 전체 평균의 두 배를 웃돌고 있다고 한다. 경제는 발전하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되면서 실업자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다각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바로 창업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고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희망, 바람과 달리 현실에서 창업 후 성공으로 이어지기란 그리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야심찬 청년 사장 지망생이나 여전히 사업을 망설이는 회사원들에게도 나름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판단하고 사업 경력 30년을 되돌아보며 사장 지망생에게 유용할 경영 에세이를 집필하기로 했다.
저자 박현순
현 동원세라믹(주) / 인터바스(주) CEO
1986년 동원무역 창업
<약력>
천원공업전문대 디자인과 졸업
호서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북경대 외자기업 최고경영자과정 5기
상해 교통대, 한양대 CEO e-MBA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14, 15, 16, 17기
상해 한국학교 재단이사회 이사장
상해 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19-20대
<수상경력>
대한민국 녹색경영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통령표창, 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월드코리안 대상
한민족대상 혁신리더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 대상
저자와의 만남
•일시: 3월 16일(수) 오후 6시
•장소: 홍차오매리어트호텔
•도서판매 수익금 전액 상하이 청소년 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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