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 무렵, 상하이 공원 곳곳에서 '국화꽃 전시회'가 열리면서 볼거리를 주고 있다. 추위에 강한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불리고 있다.
2017년 상하이 국화전시회
'가을날 국화 향기, 도시를 아름답게 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화 전시회는 50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국화 품종과 국화꽃으로 만든 1000여가지의 조형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선린공원(森林公园)이 2019년 전국 국화 전시회의 메인 장소로 선정된 만큼 여러 업체들과 제휴해 특색있는 국화꽃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월 28일~11월 26일
• 上海市杨浦区军工路2000号(共青森林公园)
• 15元
2017 국화꽃 화훼전시회
중국 고대 정원 스타일로 만들어진 이촨공원(宜川公园)은 푸퉈구(普陀) 지역 발전을 위한 화훼 전시회를 선보인다. 중국의 전통 고전미가 가득한 공원에 국화꽃이 가득 꾸며져 있어 새로운 느낌을 준다. '국화꽃 우수작품 감상하기', '국화꽃 문화 체험', '국화꽃 관련 민속에 대해 알기' 등 3가지 테마로 구분되어 있다.
• 10월 29일~11월 26일
• 普陀区宜川路99号(宜川公园)
• 무료
2017 쟈딩 국화전시회 예술교류활동
'녹색정원을 가을 국화로 물들이다'를 주제로한 국화 전시회다. 쟈딩(嘉定) 지역에서 자란 국화 품종을 중심으로 꾸며져있으며 '국화 꽃꽃이 예술전', '국화 분재 전시'와 관련 기술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11월 3일~19일
• 嘉定区塔城路299号(汇龙潭公园)
• 5元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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