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말 기준, 중국의 취업인구가 7억 7640만명으로 전해에 비해 37만명이 증가했다고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가 밝혔다.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는 지난 21일 '2017년 인력자원과 사회보장 사업발전 통계보고서'를 통해 도시의 취업인구는 전해에 비해 1034만명이 증가한 4억2462만명에 달하고 산업별로는 제1산업 취업인구가 27%를 점하고 제2산업 28.1%, 제3산업 취업인구는 44.9%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취업인구 증가와 함께 임금 수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도시 비민영기업 취업인구의 평균 연봉은 7만4318위안으로 전해에 비해 10% 성장했다. 민영기업 근로자 연봉은 4만5761위안으로 전년 대비 6.8% 성장했다. 농민의 월급여는 3485위안으로 6.4% 성장했다.
한편 각 분야 인재도 증가했다. 262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양원원사[两院院士: 중국과학원원사(中国科学院院士)와 중국공정원원사(中国工程院院士)]'는 1660명, 유학 후 귀국자 313만2천명(2017년 48만9백명 귀국)이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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