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12월 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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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장삼각 통합발전 규획 발표 …외국인 취업•거류 정책 변화 예상
2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중국이 향후 15년동안 장삼각 지역 통합 발전 계획을 담은 ‘장삼각지역 통합발전 규획요강’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상하이, 장쑤성, 저장, 안후이 등 27개 도시가 핵심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장삼각은 대외 개방, 창조력이 높은 지역으로 면적은 중국의 2.3%에 불과해도 중국 GDP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입 비중은 37%, 외자 직접투자 39%, 대외투자 29%로 중국 전체 경제를 움직이는 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하이의 경우 글로벌 경제, 금융, 무역, 물류, 과학기술혁신 등 5대 중심 건설을 통해 도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장삼각 지역의 통합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전망입니다.
2. 상하이, 해외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 1위
상하이 사람들이 해외에서 가장 쇼핑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동방망(东方网)의 보도에 따르면 씨트립(携程)과 은련국제(银联国际)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쇼핑 횟수와 쇼핑 규모는 상하이가 1위였고 쇼핑액 규모로는 선전을 제외하고 3~4선 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핑이 아닌 해외에서의 소비가 많은 지역은 광동이었습니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 관광객의 해외 여행지에서의 소비액은 2770억 달러로 세계 1위였고 2위 미국의 1440억 달러와는 거의 2배 가랑 차이가 났습니다.
3. 中 12월부터 휴대폰 가입자 ‘안면 인식 의무화’
2일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12월 1일부터 휴대폰 번호를 새로 개통하는 가입자는 안면 스캔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신분증만으로 가입이 완료되었지만 이제는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가입자 얼굴을 스캔해 신분 확인, 실명 확인, 얼굴 확인까지 통과해야 가입이 마무리 됩니다. 실명제 가입은 몇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보이스 피싱이나 대포폰 등의 범죄가 끊이지 않아 안면인식까지 도입하는 것이지만 오히려 소비자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4. 3Q 스마트폰 시장, 삼성∙화웨이∙애플 점유율 50% 이상
2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리서치 기관인 Counterpoint Research의 ‘2019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통계 보고서’에서 삼성이 7820만대로 시장 점유율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점율은 21%로 동일했고 화웨이는 6880만 대를 판매해 시점율 18%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이 3위에 올랐지만 유일하게 판매량은 4% 감소했습니다. 이 밖에 OPPO, 샤오미, VIVO와 Realme 등의 4~7위 기업의 통합 점유율은 25%였지만 개별 기업으로는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광저우 도로 붕괴로 3명 실종
지난 1일 광저우 지하철 공사 현장 인근의 도로가 붕괴되어 3명이 실종되었다고 신경보(新京报)가 전했습니다. 고가도로 아래의 도로가 갑자기 붕괴되어 인근을 지나던 청소차 한대와 자전거 운전자가 그 속으로 추락했습니다. 도로 붕괴에 인근 수도관까지 터져 실종자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소차에 타고 있던 남성 두 명은 부자 관계로 올해 27세인 아들은 생후 1개월 아이를 둔 아빠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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