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내년 中 자동차 시장 2% 하락…2022년부터 회복세

[2019-12-17, 10:40:42]

올 한해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했던 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해 내년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중국 자동차 시장 발전 예측회의에서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쉬하이동(徐海东) 비서장 보좌관은 “2020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531만 8000대로 전년보다 2%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결국 내년에도 중국 자동차 시장은 계속 부진하다는 의미다.


심지어 2019년 자동차 판매량은 2583만 대로 지난해보다 8%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2020년 중국 거시 경제는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취업난과 소득 증대 등의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동차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동차 시장의 하락세는 2021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2020년부터 조금씩 회복되다가 20203~2025년까지 연평균 4%대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각 협회별로 중국 시장에 대해서 조금씩 다른 분석을 내 놓았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의 경우 2020년 판매량은 225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시장 회복 시기는 2020년 말로 내다봤고 사무총장의 경우 내년 자동차 시장에 대해 1%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