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华为)가 자신들의 기술을 유통사업과 접목시킨 무인 휴대폰 매장을 1일 처음으로 우한(武汉)에 선보였다고 2일 환구망(环球网)이 전했다.
이 무인 매장에서는 365일, 24시간 동안 로봇팔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웨이 무인 매장은 우한시 광구신발전국제센터(光谷新发展国际中心)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전면이 유리로 되어진 둥근 매장안에는 제품이 규격, 종류별로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예약상품 수령과 현장 구매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화웨이 휴대폰을 비롯해 컴퓨터, 태블릿 PC,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 화웨이 브랜드 전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화웨이 측은 “화웨이 소비자 업무의 핵심 전략은 전방위적인 스마트 생활 체험이 목표”였다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새로운 IT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강조했다. 유통업에도 스마트화에 맞춰 새로운 기술로 디지털화를 실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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