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화웨이, 미국 특허 첫 10위권 진입…삼성은 ‘2위’

[2020-01-15, 14:26:32]
화웨이가 지난해 미국특허청 출원 순위에서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15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미국 특허 정보 데이터 관리 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총 33만 3530건의 특허가 취득됐다고 전했다.

기업 별로 보면, IBM이 총 9262건으로 27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삼성전자가 6741건으로 14년째 2위 자리에 올랐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순서대로 캐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이 각각 3548건, 3081건, 302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LG전자, 애플, 포드, 아마존, 화웨이가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중 화웨이는 전년도 16위에서 6계단 상승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2805건으로 6위에 올랐으며 현대자동차(1505건), 기아자동차(921건)가 각각 20위,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화웨이는 앞서 발표된 중국 특허 출원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 14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신청된 특허 수는 140만 1000건으로 이중 45만 3000건이 허가됐다. 이는 전년도 수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이중 화웨이가 취득한 특허 수는 45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석유(中国石油, 페트로차이나)가 2883건, 오포(OPPO)가 2614건으로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정월 대보름 원소절(元宵节)의 유래 hot 2020.02.02
    정월 대보름 원소절(元宵节)의 유래 과거에는 춘절(春节)만큼이나 중국에서 큰 명절이었던 원소절(元宵节)는 음력 1월 15일, 우리나라에서는 정월 대보름으로 불리는..
  • [책읽는 상하이 70] 어디서 살 것인가 2020.02.01
    유현준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TV 프로그램 '알쓸신잡2'의 패널인 건축가 유현준 씨의 책이다.  나도..
  • SHAMP 2월 추천도서 2020.01.31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지적 대화..
  • 상하이 新 10대 랜드마크 건축물 선정 hot 2020.01.26
    중국건축문화연구회가 주관한 ‘2019 상하이 新 10대 랜드마크 건축물 선정회’가 6일 상하이에서 열렸다. 이번 선정회에는 업계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개혁..
  • [책읽는 상하이 69]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 2020.01.24
    김갑수 | 오픈하우스 | 2014년 8월김갑수의 살아있는 날의 클래식‘이것은 책이다. 묵묵한 활자와 종이의 살결뿐. 그러나 소리가 들리는 책을 쓰고 싶었다. 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