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20년 11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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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코로나 신규 확진자 5명…지역 감염은 ‘제로’
연속 발생하던 본토 확진자가 나흘만에 0명으로 돌아섰습니다. 25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11월 24일 하룻동안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없고 모두 해외 입국자였습니다. 24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는 305명이며 이 중 본토 확진자는 19명입니다. 이날 새로 추가된 무증상 감염자는 6명이며 이 중 본토 감염자는 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상하이 입국자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 45명이 모두 집중 격리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2. 상하이 제3공항 칭푸에 생긴다
상하이의 훙차오, 푸동 공항이 포화상태에 다다르면서 이를 완화시켜줄 세번째 공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하이 칭푸(青浦)에 있는 대형 공항프로젝트를 가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24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이 보도했습니다. 사실 '상하이 도시 총제적 기획(2017~2035)'에 의하면 칭푸구 진저진(金泽镇)과 렌탕진(练塘镇) 인근에는 대형 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가 이미 마련된 상태입니다. 이곳 공항은 상하이 및 주변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의 수요까지 충족시킬 예정으로 100인승 이하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 통용항공 건설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3. 샤오미, 3Q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애플 제쳤다
23일 중국 IT 전문매체 차이나즈(ChinaZ, 站长之家)는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올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샤오미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1위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2.7%를 기록한 삼성으로 8040만 대를 출하해 2위 화웨이(5190만 대)를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화웨이는 3분기 시장 점유율 14.7%로 전년 대비 22% 하락했고 3위 샤오미는 상위 4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42%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4650만 대를 출하하며 처음으로 애플을 제쳤습니다. 애플은 신제품 발매 연기 등으로 출하량이 전년대비 10.6% 감소했습니다.
4. 上海 지하철 좌석 ‘대걸레 청소’ 논란
최근 인터넷을 통해 한 도시의 지하철 내부 청소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5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24일부터 ‘대걸레로 청소하는 상하이 지하철 좌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상하이 지하철 운영사에 확인한 결과 상하이 지하철 10호선의 한 객실에서 일어난 일로 원래 좌석은 손걸레로 닦지만 이날 이를 소지하지 않은 청소 직원이 바닥 닦던 대걸레로 닦은 것입니다. 상하이 지하철 측은 해당 청소 용역업체를 비롯해 이번 기회에 직원들의 청소 관련 규정을 다시 한번 교육시킬 것을 약속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비위생적이다”, “청수 직원 분들 힘든 건 이해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5. 中 미성년자 BJ 후원금 결제 금지… 실명제 도입
23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중국 국가광전총국은 최근 <인터넷 라이브 방송 및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 관리 강화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통해 모든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 미성년자 후원금 결제 기능을 금지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즉 앞으로는 실명 인증을 하지 않은 이용자는 BJ에게 후원금을 결제할 수 없게 됩니다. 이와함께 ‘통지’는 수차례 문제가 발생한 bj에게는 추천 중단, 시간 제한, 순위 조정 등의 강도높은 조취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는 미성년자들을 통한 거액의 BJ 후원금 사건이 발생해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6월 기준 중국 생방송 플랫폼 더우위(斗鱼)의 신규 이용자 중 18세 미만 미성년자 비중은 14.3%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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