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24시간 대중교통 ‘무제한 사용’패스 출시

[2023-09-28, 11:53:16]
[사진 출처=소후(搜狐)]
[사진 출처=소후(搜狐)]

대중교통이 발달한 상하이에서 앞으로는 24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 나왔다.


28일 동방망(东方网)은 상하이 모빌리티 통합 앱인 수이선싱(随身行)에서 9월 28일 정식으로 일일패스(联程日票)를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티켓 가격은 19.8위안이다.


앞으로 상하이 시민들은 웨이신 미니프로그램에 접속, 일일패스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패스권은 24시간 이내 상하이 지하철, 시내버스, 페리 등을 횟수 제한없이 탑승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웨이신에서 수이선싱을 검색, 공식 미니프로그램에 접속한 뒤 메인 화면에서 ‘联程日票’나 ‘一码通行’ 등을 클릭하면 구매할 수 있다. 패스권 구매 후 수동으로 시작하면 그때부터 24시간이 시작된다. 주의할 것은 24시간은 승차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앱에서 자동으로 시간 종료 한시간 전에 알람이 울리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상하이의 친환경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인 수이선싱은 줄곧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했다. 이번 일일패스 외에도 평소에도 수이선싱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8일부터 수이선싱 앱과 미니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월 70위안 이상 지하철을 탑승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일일 패스는 한 계정당 1장씩 구매할 수 있다. 만약 아직 사용하지 않은 패스권이 남아 있는 경우 추가 구매는 불가능하다. 또한 자기부상열차, 고속열차, 진산 철도, 삼도수상여객(三岛水上客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구매한 일일패스의 사용기한은 180일로 이 기간 내에 언제든지 수동으로 사용을 시작하면 된다. 동일 버스의 경우 하차 후 30분 이후 재탑승 시 무료 탑승이 적용되며, 페리의 경우 2시간 동안 최대 2번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지하철의 경우 하차 후 5분 이후 재탑승 시 무료 탑승이 적용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