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 큰 버팀목 역할 기대
상하이저널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은 지난 24년 한중간 교류의 부침 속에서 교민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기쁨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며 긴 시간 동안 교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 리오프닝 이후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중국의 다양한 정책 변화로 인해 기업들과 교민사회에 많은 혼선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상하이저널에서 제공해주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 덕분에 상하이 교민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지난 24년간 교민 사회의 등불로서 수고해 주신 상하이저널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하이는 중국 내 다른 어떤 도시보다 한국과의 교류가 가장 빈번한 지역입니다. 앞으로도 지역매체로서 뿐만 아니라 전 중국을 아우르는 대표 매체로서 무궁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상하이 비롯한 재중 교민사회가 힘든 시기를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큰 버팀목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상하이저널 생축!
어엿한 청년으로 잘 자란 상하이저널의 24세 생일을 축하합니다!
문득 저의 24세 생일 무렵을 돌아봤습니다. 입사 1년도 안 된 시점, 회사에 완벽히 적응하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던, 여전히 커리어를, 미래를 고민하고 있던 어리고 젊은 제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최절정 황금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장래 커리어를 고민하긴 했지만, 그때까지 제가 이룬 작은 성취들을 뿌듯해하며 뭐가 됐든 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었고,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었답니다. 그때의 저는 찬란한 젊음을 즐기기에 바빠 나이듦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멋진 청년 상하이저널은, 과거를 반추하되 후회하지 않고, 현재를 즐기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비하여, 오래도록 ‘젊은’ 교민지로 남아주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리더로 건강한 교민사회에 앞장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중국 최대 연휴 국경절과 맞물리면서 길었던 연휴가 모두 지나갔습니다. 시름과 고통 속에 한 해를 보냈거나 또는 무난하게 보내고도 계실 교민들과 더불어 연휴기간 상하이저널 지면들을 뒤적여보았습니다. 육십갑자의 12지를 두 번째 돌아와 이제 스물넷의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한 상하이저널의 역할도 함께 되돌아보며 교민사회와 함께 창간 스물 네 돌을 축하드리고 그 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중국은 위드코로나를 맞아 적지 않은 기대 속에 새해를 시작했습니다만, 노동절까지의 반짝 특수 이후 정책의 불확실성에 기인한 소비감소가 투자, 생산, 매출, 소득감소를 이끌며 다시 소비감소로 이어지는 기나긴 악순환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간 상하이저널은 오피니언 리더로서 우리 교민사회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방향을 적시에 제시하며 교민사회의 중심에서 힘을 모으는데 늘 앞장서 왔습니다. 이 또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환기적 어려움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혜안과 교민사회의 등불로서 상하이저널의 저력에 기대보고 싶습니다.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오명 사장님과 고수미 편집국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교민들의 삶 기록해온 산 역사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년을 이어온 오명 대표님, 박승호 부사장님, 고수미 국장님께 존경과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은 1999년 창간이래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며 상하이 교민분의 여론을 대표하였으며 상하이 교민들의 24년 동안의 크고 작은 일상을 기록한 교민사회의 산 역사입니다. 또한 교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유익한 정보로 상하이 교민 삶에 큰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깊이 있는 기사와 유익한 정보로 교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견인차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상하이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민지로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해 드립니다. 또한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상하이저널을 기대합니다.
한중 교류와 협력 기여에 감사
김영재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회장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24년간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중우호증진과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증대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점 두 손 모아 감사를 드립니다.
한중 양국은 함께 오래 살아가야 할 이웃으로 교류와 협력은 양국의 발전과 번영에 핵심 요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올해는 부산과 상하이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로 상하이저널이 한중양국의 발전과 함께 부산과 상하이 두 도시의 유대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은 지난 2014년 부산을 중심으로 중국의 주요 도시와 교류와 협력이 증대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순수 민간기구로 조찬포럼과 정책심포지엄 그리고 저널 <흥>을 통하여 중국의 이해와 다양한 비즈니스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포럼과 상하이저널이 함께 한중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면서, 상하이저널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상하이 교민들의 명쾌한 밑그림
상하이저널이 1999년 창간되어 벌써 24주년입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상하이의 생활인이 된 지 20년이 넘습니다. 처음 상하이저널을 만났을 땐 우리 글을 볼 수 있다는 것부터 좋았습니다. 우리말로 된 신문에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사람사는 따뜻한 이야기도 나누며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배웠다고 할까요? 덕분에 저처럼 많은 한국인 여성경제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습관 중 하나가 기록하는 습관입니다. '미래가 불안하면 경험을 기록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록한 지난 시간이 주는 명쾌한 밑그림은 내일을 계획하는데 꼭 필요한 자료가 됩니다. 상하이저널의 기록이 상하이 교민의 밑그림이자 내일의 기록이 된다는 것. 그 안에 저의 상하이 삶도 포함되어 있다는 게 새삼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번창하는 상하이저널, 교민사회의 기록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 IT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
상하이저널의 창간 24주년을 맞아, 먼저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랜 세월 동안 뉴스와 정보의 최고 공급원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계신 상하이저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독자들에게 가장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해 오셨습니다.
또한, 상하이저널은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와 많은 협업과 지원에도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IT 기업 관계자 분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현지에서IT 기업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한국 IT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상하이저널이 계속 교민과 한국기업들의 권익과 양국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더욱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뜨겁게 축하합니다.
상하이저널은 처음의 낯섦과 불안한 마음을 안고 시작한 중국에서 반갑고 친숙한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중국생활 중 많은 것들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시절에는 정보를 주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상하이를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교민들과 함께 상해한국학교 건립의 벽돌을 하나 둘 쌓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신뢰를 다지며 성장을 도모하는 영광의 순간에도 상하이저널이 함께했습니다. 팬데믹의 고난에도 우리의 구심점이 되어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응원하며, 세번의 계절이 바뀌는 인고의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상하이저널은 어려움과 흔들림 속에서도 24년간 줄기를 곧게 세우고 한결 같이 걸어왔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도 한인사회의 한 축으로 진실을 전하고 더 나은 한인공동체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며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교민들의 사랑과 신뢰로 더 크게 도약
이해주 상하이한인여성회(어머니회) 회장
결실의 계절 가을에 맞이한 상하이 대표 신문 상하이저널의 24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지역 현장의 소식을 정확하고 빠르게 알리는 대표 신문사로서 교민들의 곁에서 함께 해오신 24년 앞으로도 상하이 교민 곁에서 알거리와 볼거리를 제일 먼저 알려 주시는 대표 언론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힘든 팬데믹 시기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고 교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임직원분들과 기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상하이저널이 지역 현안에 대한 통찰력과 균형 있는 시각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잘 전달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교민 사회에 더욱 가까이에서 언제든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상하이 교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아 더 크게 도약하고 발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론의 초심 잃지 말기를”
김종호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중국상하이지부 회장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 상하이저널은 상하이 한인사회의 역사와 함께 하며 교민내 여러 소식들을 알리고 중국내 여러 소식들을 한인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전성기 10만명에 육박하던 상하이 한인사회는 사드와 코비드19를 거치며 한중관계가 어려워지고 많은 교민들이 상하이를 떠나 한국으로 귀국하고 제3국으로 이동하여 많이 위축이 되고 업종의 변환이 이루어지며 사업이 힘들어지는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실적인 정보를 골라내는 눈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상하이저널은 창간 때 가졌던 정론의 초심을 잃지 말고 올바르고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상하이 교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기관과 단체가 제대로 운영이 되는지 공론화를 통한 감시의 역할과 상하이 한인사회를 지키는 언론으로 거듭 나기를 기원합니다.
세상과 이어주는 든든한 신뢰의 동아줄
김경은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 대표
지난 몇 년간의 상하이 한인사회를 떠올려 봅니다. 다사다난했지만 한인들의 단합과 봉사를 통해 위안받으며 버틸 수 있었던 코로나19 봉쇄 기간, 영화제, 문화제, 강연 등 다양한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들도 생각납니다. 이런 추억들이 여전히 기억 속에 살아있는 것은 우리 곁에 상하이저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국을 막론한 상하이저널의 지속적인 취재와 보도는 상하이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세상과 이어주는 든든한 신뢰의 동아줄 같습니다. 게다가 점점 다양한 필진들이 참여하면서 수준 높은 칼럼들과 에세이까지 만날 수 있어서 늘 기다려지는 신문입니다. 특히, ‘허스토리 in 상하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이기도 합니다. 신문을 손에 넣으면, 바로 마지막 장을 펼쳐서 이 코너를 제일 먼저 읽곤 할 정도니까요.
상하이저널이 24년 동안 건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유수불부(流水不腐), 새로운 변화 기대”
상하이 최대 교민지인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상하이 교민사회 소식과 좋은 정보, 뉴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해 주기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며 우리 교민들과 함께 했던 애환의 시간들이 어느덧 24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상하이에 온지 올해로 24년차입니다.
상하이저널이 창간한 해에 상하이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상하이저널과 함께 한 24년간 많은 것을 받기만하고 생활한 것 같아 더욱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민들 또한 상하이저널을 통해 일상과 생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서로 발전하고 상생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유수불부(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 것처럼, 급변하는 사회 속에 상하이저널이 더 새롭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30년, 50년 무한히 성장 발전하여 상하이 교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멋진 행보를 응원합니다.
“24년간 교민사회 든든한 주춧돌로”
2023년, 상하이의 또 다른 하루를 더불어 살아가는 교민사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어느 하나 독단적일 수 없는 공명지조(共命之鳥)의 관계로 상호유기적으로 결합된 운명공동체라는 것입니다. 교민사회가 있기에 상하이저널이 존재하듯 한번이라도 상하이저널을 접하지 않은 교민이 어디 있을까요.
지난 24년간 상하이 교민사회를 든든히 받쳐주는 주춧돌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는 상하이저널의 창간기념일 소식을 접했을 때 문득 저희 희망도서관의 신간 <레니와 마고의 백년>이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17세의 레니와 83세의 마고가 도합 백년의 시간을 함께 그림으로 회고하는 것처럼 24세의 청년 상하이저널과 14세의 희망도서관이 앞으로 그려내게 될 수많은 그림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졌던 것입니다.
유익한 생활 정보는 물론 나와 내 이웃의 이야기를 통해 모국어로 위로 받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상하이저널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의 백년이라는 시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상하이저널의 빛나는 행보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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