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 ‘제2회 KOREAN DAY & 인터챔버 송년모임’ 개최
[사진=각 국가 상회 소속 기업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지난 12일 랑랑예술호텔(郎朗音乐世界)에서 제2회 인터챔버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영준 상하이총영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한상국 부총영사, 미국 Daniel Delk 부총영사, 미국 상회 Eric Zheng 회장, 기업협의회 郑龙 회장 등 한국과 중국, 각 국가 상회 소속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한국 소개를 위해 ‘문화’, ‘맛’, ‘한국 대표 상품’을 주제로 우리 김치를 직접 시연 시식하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들로 구성된 ‘영산무’의 전통 공연 태평무, 진도북춤 공연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또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 시연 ▲정관장 브랜드 홍보 및 홍삼제품 소개 ▲대상 청정원 한국 전통김치 현장 시연 시식 ▲우량예 바이주(白酒) 소개 ▲한국 관광공사 전시 및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한국은행 상하이대표처 한재현 소장의 2024년 중국 경제 전망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만찬 및 교류회가 이루어져 친목과 우회를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에서 이준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한국을 알리고, 비즈니스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한중 양국 및 각국 기업인과 상공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중 기업간, 국가간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 상하이총영사는 “이 교류회가 앞으로 상하이 소재 상공회의소 회원간 건설적인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여러 경제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지난 30년간 우리 기업활동 지원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아왔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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