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30분 상하이 푸동 린강신청으로 상륙
중국 중앙기상대는 올해 13호 태풍 ‘버빙카’가 오늘(16일) 오전 7시30경 상하이 푸동 린강신청 지역으로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중심부 기압은 955pha,초속 42m의 강풍을 동반해 75년만에 상하이에 상륙한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상하이시는 시민들에게 외출과 택배, 배달앱 이용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실제로 금일 오전 10시 기준 상하이 대부분 지역의 배달앱 이용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마를 비롯해 어러머, 메이투안도 배달 중단을 공지했다. 도로에도 차량이 눈에 띄게 줄은 가운데 디디 호출앱 이용에도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