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부는 중국 전역에 걸쳐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오는 9월1일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학교에서 춤을 배울것을 지시했다고 차이나 데일리 인터넷판이 상하이 데일리를 인용해 지난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새 학기에 전국적으로 7가지 세트의 그룹댄스를 채택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춤을 배우거나 추는 것은 학급의 쉬는 시간이나 정규 시간표 외의 체육활동 시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고등학교 학생들은 왈츠를 배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배울 그룹댄스의 각 프로그램은 4~5분으로, 학교들은 학생들이 7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댄스강사들을 훈련시키기 시작했다며, 표본 춤 동작들에 관한 첫번째 프로그램이 오디오 디스크로 이미 제작이 완료되어, 각 성의 교육부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