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처음부터 K-POP을 좋아한 건 아니고 원래는 J-POP을 좋아해 J-POP을 인터넷으로 찾아 듣던 중 우연히 K-POP을 알게 되었고, 작년 르제니트드 파리 공연장에서 열렸던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를 관람한 이후부터는 K-POP에 푹 빠져 살고 있다.

만화에서 나온듯한 외모에다 노랫말 가사도 따뜻한 사랑을 다루며 희망을 노래하고, 또 여러 명의 멤버들이 거의 한 몸처럼 군무를 펼치며 공연을 하는 K-POP 가수들은 정말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매력적이다.

요즘은 K-POP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모임을 자주 갖으며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노랫말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도 배우기 시작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한국여행도 계획 중에 있다. 모쪼록 앞으로도 이곳에 있는 팬들을 위해 더 다양한 K-POP 공연이 열렸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