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북한이 한국전쟁 이후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요르단과 네덜란드 등 12개국에서 18만명을 납치했다고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북한인권위원회가 밝혔다.

북한인권위원회가 밝힌 납북자에는 한국전쟁 당시 납북된 8만2000여명의 한국인과 일본에서 북송사업으로 건너간 조총련이 포함됐다.

북한인권위원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양자 협상은 물론 피해국과 관심국가들이 국제적 연대를 구성해서 납북자들의 생사를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가족 재상봉 및 송환, 유해 인도 등을 요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단체는 또 미국 정부에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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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부터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외국인 납치를 지시해서 1982년까지 납치행위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북한은 납치한 적이 없다면서 발뺌만 하고 있을 뿐 해결을 위한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어쩜 그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지...

납치행위... 이것은 가장 큰 범죄중의 하나다.

더 이상 북한을 그대로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될것이며, 북한 인권위원회가 권고하듯 국제적 연대를 구성해서 납북자 문제를 비롯해서 북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