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엊그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미네소타 주 재향군인회 총회에 참석해 미군의 그간 활약상을 회고하면서 한국전쟁 참전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을 침공해 동맹군들을 부산 지역까지 몰아붙였을 당시 전쟁은 패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나 여러분!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반격을 했고 피를 흘리는 세월을 거듭하면서 싸워 침략군을 물리쳤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봉사 희생에 존경과 격려를 보냈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향군인회에 관심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며 지난번 재향군인의 날 행사 때는 한국 방문 중 서울에서 한국전 60주년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자리를 함께했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하며, 또한 한국은 자유롭고 번영된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라면서 한국전 당시 미군의 참전의미를 기렸다고 한다.

다시 한 번 오바마 대통령이 보여준 한국에 대한 애정과 우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한. 미 두 나라의 혈맹! 동맹의 우정은 계속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