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문화성 조선민예연합상사의 주최로 연변문화예술교류회사 설립 및 평양민예관 개관식이 지난달 26일 연길시 진달래광장 서쪽에 위치한 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중-북 두 나라간의 문화예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개관된 전시관에는 평양송화미술원 김상직, 한희봉, 유흥섭, 리근화 등 19명 회원의 <숲속의 호랑이>, <양춘을 찾아서> 등 미술작품과 수예, 골뱅이 화, 일반 공예품 등 수공예작품 그리고 여러 가지 도서와 산에서 채집한 여러 가지 특산물을 진열해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평양민예관에서는 향후 초상화 등의 예약 주문도 받을 예정이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