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일간 7천만명 방문 예상 2010년 상하이엑스포 조직위원회 위원과 상하이시 양시웅(杨雄) 부시장은 지난 31일 베이징에서 엑스포 입장권 기준가격을 160위엔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중순부터 입장권 판매가 실시되며 입장권 가격에 대해 양시웅 부시장은 "학생, 노인, 단체에 대해서는 입장권을 할인하며, 인기 있는 시간대의 입장료는 인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상하이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엑스포가 열리는 184일 동안 약 7천 만 명이 방문하며, 1일 평균 40만 명, 최고 80만 명까지 엑스포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또한 엑스포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혼잡을 위해 개인차량의 엑스포 행사장 진입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7월 31일까지 158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상하이 엑스포 참가를 신청했으며 신청국가에는 중국과 수교를 맺지 않은 4개 국가도 포함되어 있다.
조직위는 "엑스포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연초까지 20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