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크린랩 上海克林莱塑料有限公司
본사: 上海青浦区华新镇华徐路4255号
상해영업소: 上海长宁区中山西路1265弄18号湘江大厦504号 전화: 021-6406-6092
북경분공사:北京朝阳区花家地东路5号利景门大厦1506室 전화: 010-6474-2642
광주분공사: 广州 越秀区水华乐路日升大厦213室 전화: 020-8331-0708
사훈: 정직, 성실, 협동, 절약, 개척


크린랩은 한국내 최초로 무독성 PE(폴리에틸렌) 랩 제품을 시장에 소개 한후, 현재 한국내 생활용품 1위(wrap, bag, 일회용장갑 점유율 60% 이상)의 기업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중국 시장의 가치를 바라보고 지난 96년 중국 상하이에 진출, 중국 크린랩을 설립, 99년 상하이 칭푸에 공장을 설립, 현재 80여가지의 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중국의 대형 할인매장이나 슈퍼마켓 등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는 한국 제품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하는 크린랩 생활용품을 중국 방방곡곡 어디에서나 발견할 때의 흐믓함이란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이다. 생활 용품이다 보니 직접적으로 중국인의 생활 속으로 파고 들어 중국인의 생활문화를 선도 할 수 있다는 것도 생각만으로도 매력적인 일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전국적 유통망으로 한국에서의 1등을 넘어 중국 내수시장에서도 1위를 달리는 크린랩 上海克林莱塑料有限公司 의 강희근 총경리를 만나 중국 내수시장에 성공적인 진출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 보았다.

생활용품 중국시장점유율 1위
크린랩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은 크린랩, 크린백, 지퍼백, 호일, 밀폐용기, 고무장갑, 1회용 위생장갑, 세제 없이 물만으로 닦을 수 있는 물수세미, 행주 등 10개 품목의 80여 가지 제품이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크린랩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각종 유명 생활용품 브랜드와 저가 공세가 난무하는 생활용품 시장에서 크린랩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최고의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이 비싼 가격대에임에도 소비자들게 인정받게 하였다. 무독성 PE(폴리에틸렌) 랩 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기술력,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었다. 두번째는 크린랩만의 판촉 방식. 크린랩의 판촉원이 직접 현장에서 중국소비자와 일대일로 맞대면하여 제품을 알렸다. 사실 크린랩이 진출 했을 때만 해도 음식보관 문화가 발달하기 않은 중국에서 랩이나 밀폐용기 등 크린랩의 제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였다고. 그래서 초기에는 판촉원들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사용하는지 시범을 보이며 크린랩의 제품을 알려 나갔다. 세번째는 크린랩의 대형할인점을 주 타켓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중국 유통 시장이 대형 할인점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발 맞춰 중국 전역의 대형 할인점 입점을 통해 중국의 개인 소비자 뿐만 아니라 중소도매업자에게까지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국 전역 30개 중대도시
영업망 구축 완료
중국에 진출 한 이후 지금까지 크린랩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전국적인 영업망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중국 전역을 촘촘히 엮는 영업망의 확보는 중국의 식생활 문화의 변화에 따른 성장세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 터 닦기의 일환으로 중국 전역에 대리상과 위탁판매점으로 거점을 확보했다.
그동안 닦은 전국적인 영업망을 바탕으로 크린랩은 다음 10년을 준비 중이다. 크린랩의 다음 목표는 철저한 현지화, 중국 소비자들에게 외자기업 크린랩이 아닌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생활용품 생산 기업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생산, 판매 등 철저히 중국 소비자와 함께 모든 것을 함께하고 싶다는 크린랩의 의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일등보다는 고객에 만족을 주는
기업이 되고파
“생활용품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접하는 제품이다 보니 제품의 품질이나 편의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크린랩은 생활에 즐거움과 편리함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기업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홈런 한 방 식의 성과보다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지속적인 안타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기업이 되고 싶은 것이다. 크린랩의 제품을 한번 사용해본 고객들은 크린랩의 제품을 다시 찾게 된다는 강희근 총경리는 "중국 주방을 크린랩 생활용품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소망이라고 전한다. 이미 중국 전역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크린랩 생활용품이 중국인의 생활 속에서 필수 생활 용품으로 자리잡을 날을 기대해본다.
▷ 나영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