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 백화점 하나로 연결… 쇼핑기능 강화
상하이 띠이백화점(第一百货)이 연내 총 7만㎡로 확장되고, 구(旧)띠이백화점 일대의 난징루에 21만㎡ 상업중심이 형성될 전망이다.
바이롄(百联)주식회사는 지난 2005년 '이바이마트(一百商城)'프로젝트에 투자해 같은 해 말 공사가 착공되어 2년 8개월 만인 지난달 31일 이바이마트가 완공됐다. 현재는 내부구조와 설비시공 공사가 한창이며 곧 7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띠이백화점 옆에 멋진 현대식 상업빌딩인 이바이마트가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青年报가 지난 6일 전했다.
이바이마트와 띠이백화점의 총면적이 7만㎡이며 이바이마트는 띠이백화점에 예속되어 있으며 전체 관리는 띠이백화점이 맡게 된다. 바이롄 관계자는 "이바이마트는 띠이백화점의 경영원칙인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신뢰와 정성경영을 추구하며, 가격정찰제, 품목완벽구비 등의 관리를 통해 띠이백화점과 함께 `대중을 위한 백화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바이마트는 난징루와 시장루(西藏路)가 유동인구가 많고 쇼핑수요를 만족시키고 현대쇼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식당, 오락, 레저 등의 공간을 확장하며, '따상하이(大上海)'영화관 경영도 재계 될 전망이다.
난징루 보행거리 계획에 따르면 이바이마트 프로젝트는 앞으로 구(旧)띠이백화점, 이바이마트, 둥팡빌딩난둥점(东方商厦南东店), 바이롄스마오(百联世茂)국제광장이 서로 연결돼 총 건축면적이 21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