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어깨를 직선으로 하여 양손의 끝점으로 이어져 이루는 삼각형의 유지는 백스윙 스타트에서 허리 직전까지 Follow에서 허리 직전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어깨의 턴으로 이루어지는 스윙이다.
어깨와 손이 따로 놀지 않음은 바로 방향과 임팩트에 직결되는 것이며 스윙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어떻든 Impact 존에서는 어깨와 손이 같이 움직인다는 것을 명심하면 된다.
Tip
깃대 잡은 사람 맞히면 2벌타
볼이 그린에 있든, 그린 밖에 있든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캐디·동반경기자 등)에게 깃대를 잡고 서 있도록 할 수 있다. 그린이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깃대 위치가 잘 드러나지 않으면 동반자에게 깃대를 잡고 있도록 부탁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깃대를 잡게 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만약 플레이어가 친 볼이 깃대(깃발 포함)나 잡고 있는 사람을 맞힐 경우 플레이어에게 2벌타(매치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가 선언된다는 점이다.
플레이어가 동반자에게 깃대를 잡아 달라고 부탁한 이상 동반자가 볼을 피하지 못해 맞더라도 플레이어에게 2벌타가 부과된다. 또 동반자가 깃대를 뽑으려고 했으나 홀 안의 구멍(socket)에 달라붙어 뽑히지 않아 볼에 맞아도 플레이어에게 2벌타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