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차 한국방문, 부모와 상봉도 가져
중국 조선족 중소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언어문화연수차 한국을 방문, 헤어져 그리웠던 부모와의 상봉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국의 언어문화 체험을 위해 370명 학생들이 6차로 나누어 15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올해까지 3년째 산재지역 조선족중소학생들을 위해 <한국 언어문화연수 관광팀>을 조직한 길림성 중국국제여행사 한국부 송춘해 부장은 "한국 언어문화연수 관광팀은 학생들과 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한 학생도 빠짐없이 모두 제시간에 귀국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학생들은 "한국관광은 우리말과 우리민족의 선진적인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오랫동안 갈라져 살아온 부모를 만나 뵙게 되어 기뻤고 한편 가정을 위해, 자식을 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공부에 열중하고 어른들께 효도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