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은 여행객들의 여행 빈도가 최절정에 이르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각 항공사들도 여행 노선을 추천하기 바쁘다. 7월 중순에 동방항공에서 우시-우루무치(乌鲁木齐) 여행 노선을 개항한 데 이어 지난 3일에 선전항공(深圳航空) 또한 우시-따롄(大连)의 노선을 개항해, 최근 우시 여행객들의 수는 한순간 절정에 올랐다.
선전항공회사(深圳航空公司) 우시분점은 우시-따리엔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비록 비행기 시간은 저녁 9시 이후로, 우시로 돌아오면 이른 새벽 시간이지만, 이 노선이 생기고 난 뒤, 각 여행사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주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이에 선전항공은 더욱더 많은 여행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왕복표 구매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
지난달 16일에 개항한 동방항공의 우시-우루무치행 여행객은 현재까지도 그 비율이 낮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우시-캉후이(康辉) 티켓팅 센터 국내선부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이후로, 여러 여행노선이 시민들에게는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매번 여행 노선의 이용 빈도는 거의 절정에 달하였지만, 그에 맞추어 떨어진 비행기 가격의 할인률은 다시 올리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수한 추세로 볼 때, 9월 초까지는 짧은 기간의 불경기를 격은 후, `10월1일 황금주(十一黄金周)'에 다시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