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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투어 1. 필리핀과 태국 -동남아 그린에 빠져 볼까

[2007-08-28, 01:05:03] 상하이저널
필리핀 다바오 골프클럽

다바오는 그 동안 신혼여행지로 더욱 유명했다. 정말 그림 같다는 말이 어울리는 `펄팜 비치 리조트'를 비롯해 마르코폴로, 그랜드 리갈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다양한 리조트와 골프클럽들이 있다. 다바오의 지형은 다양한 그림 같은 경치로 수놓아져 있다.

다바오 지역은 마닐라나 다른 휴양지보다도 필리핀 남쪽에 위치해 더운 듯 하지만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에 쾌적한 날씨다. 태풍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이라 바다가 매우 잔잔하고 비가 오는 경우가 드물며 비가 오더라도 밤에만 잠시 내리는 기후를 가지고 있다. 평균기온은 25℃에서 28℃ 사이이며 연 강수량은 약 2000㎜이다. 습도는 약 70%정도 되지만 바람의 영향으로 끈적임이 거의 없으므로 바닷가 수영에 매우 좋다.

란쵸팔로스 베르데 C.C (Rancho Palos Verde)

란쵸팔로스 골프장은 다바오에 있는 3개의 골프장 중에서 가장 좋은 시설과 코스를 보유하고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을 생각하고 골퍼들의 기대 이상의 충족을 주고 있다.
코스는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샷으로 시작되어, 악어가 서식하는 늪, 동이트는 산,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이어지다 핸디캡 1번 홀인 18번홀로 끝을 맺게 되어있다. 또한 호수같은 워터해저드,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 벙커, 슬라이스 페어웨이감을 잡을 수 없는 미세한 속도차이의 그린 등도 전략적 코스매니지먼트를 요구한다. 골프치는 동안 항공기로 바나나농장에 약을 뿌리는 작업을 볼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낭 C.C (Lanaang)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골프장은 많은 워터 헤저드가 있는걸로 유명하다.
전반 9홀은 업다운은 심하지 않아 쉬어보이나 50년 이상 된 코코넛 나무가 많아 넘기는 샷이 요구된다. 후반 9홀은 아주 큰 나무가 많아 도전적인 골퍼들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있다. 다양한 수목과 자연 친화적 골프코스 이며 필리핀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골프장이다.

Tip 주변 정보

필리핀 독수리 보호 센터, 로마 카톨릭 건축양식과 이슬람 건축양식의 놀라운 조화를 보여주는 산 페드로 성당(San Pedro Cathedral), 민다나오의 여러 부락민들의 풍성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보 박물관(Dabaw Museum), 희귀 난초인 왈링-왈링(Waling-Waling)등 다양한 난초를 전시하고 있는 말라고스 오키드 가든과 푸엔테스피나 오키드 가든, 해발 2630피트에 세워진 리조트에서 다바오시(Davao City)와 다바오만(Davao Gulf)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에덴 자연공원(Eden Nature Park)등이 있다.


태국 파타야 골프클럽

TGA(태국 골프연맹)이 선정한 골프코스 중 1위에 랭크된 클럽이다. 수완나품 신공항에서 차량으로 약5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 하고 있는 촌부리(CHONBURI)라는곳에 있고 해변 휴양 도시 파타야는 40분 정도면 도달한다. 크리스탈 베이 인근에는 골프외에 즐길거리가 많이 있다. 콘도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방센 해수욕장은 열대 나무로 둘러 싸여 해수욕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해변 레스토랑에서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리가 환상적이다.

크리스탈 베이 C.C

1988년 오픈 골프코스 27홀 파36*3의 7009야드의 메머드급 골프장 크리스탈 베이 골프코스는 대부분이 평범한듯하지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워터 해저드는 꽤 전략적인 골프를 요구한다 대표적인 난코스 A코스9번홀은 그린 앞에 넓은 호수가 펼쳐져있어 다소의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한다 B코스 6번홀에 가면 인공폭포를 보면서 날리는 샷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사라지게 한다 아름답고 호화로은 식당과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새로이 18홀의 `마운틴 쉐도우C.C'와 합병하여 45홀의 대형 골프장에서 여유로운 tee-off와 지루하지 않는 라운딩을 할 수 있다.

마운틴 쉐도우 C.C

1993년 오픈 골프코스 18홀 파72의 6807야드의 코스 내츄럴파크 리조트에서 2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운틴 쉐도우C.C는 총18홀로 구성되어있으며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를 배경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아기 자기한 코스를 만날 수 있는 골프장이다 페에웨이 위의 그린은 우수한 상태로 관리 되고 있으며, 특히 파5의 6번홀과 14번홀은 양쪽의 거대한 벙커와 해저드를 조심해야하는 전략적인 코스이다.

Tip 칸차나부리의 ‘미션힐 C.C’

1990년 1월 1일 개장한 골프장으로 방콕에서 약 1시간 45분 정도 소요 된다. 칸차나부리 지역 중심에 있는 골프장으로서 호수와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져 태국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인 미션힐CCsms 국제규모의 코스는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세계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해발 800m에 위치해 쾌적한 라운딩이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잭 니콜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로 도그레그가 많고 벙커 배치도 교묘하게 되어 있어 골퍼를 당혹스럽게 한다. OUT과 IN사이에 거리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카트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클럽하우스는 중후하며 호텔 설비도 물론 일류급이다.
칸차나부리 시내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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