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성균관대 아시아 연합동문회가 지난 18일, 19일 밀레니업 호텔에서 모교총장을 비롯한 한국 총동창회장 등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아시아연합동문회에서는 각 지역 동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모교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모교에서 각 지역 동문들에게 공로상을 수여를 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되었다.
성균관대 동문회는 국내대학 최초로 아시아연합동문회를 결성해 지난 2005년 상하이에서 모교에서 50여명 아시아 전역에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시아연합동문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2006년에는 베이징에서 제2회 아시아 연합동문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한 명문대 동문회의 초석을 다졌다.
성균관대 김영덕(73, 화공)회장은 "이번 아시아 연합동문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성균관대 동문회의 결합력, 단결력, 조직력을 확인했다*라며 "동문 개개인이 자신의 활동영역에서 보다 유능하고 실력 있는 자랑스런 성균관인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1994년 12월 첫모임을 가진 재상하이 성균관대 동문회는 13년간의 꾸준한 활동으로 현재 등록회원은 120명, 실제 활동하는 동문은 80여명이다.
3개월(3.6.9.12)마다 개최되는 정기모임과 월 1회 번개모임을 통해 동문선후배간 유대강화는 물론 즐거운 만남이 주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재상하이 성균관대 동문회 산하의 성상회 골프모임은 `양태연 회장(75, 중문)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민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07년 제2회 상하이저널•디안韓城國際杯 동문골프 대회에서는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동문의 단결된 힘을 과시했다.
▷김경숙 기자
김영덕 동문회장, 138-1650-6141
양태연 골프회장, 136-7158-6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