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익율 297%. 이 어마어마한 수치는 중국 부동산에 투자한 한 외자기업이 올린 실적이다. 지난해 2월 이 외자기업은 상하이 성지에(盛捷)아파트를 1억달러에 구입 후 새롭게 인테리어, 개조를 마치고 올해 다시 매각했다. ㎡당 가격은 7만위엔, 총 308채 주택의 시가는 30억위엔에 달한다. 2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22억여위엔을 벌게 되는 것이다. 최근 新闻晨报는 외자가 상하이부동산 투자에 그토록 애착을 보이는 이유가 이처럼 높은 이익율때문이라고 보도했다.